관광공사, 믿고 이용할 수 있는 KQ숙박…사후관리도 꼼꼼하게 ‘체험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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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믿고 이용할 수 있는 KQ숙박…사후관리도 꼼꼼하게 ‘체험단’ 가동
8월말~11월 말 전국 400여개 품질인증 숙박 암행 방문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점 발굴, 실질적 서비스 제고 도모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9.08.1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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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13일 KQ소비자체험단 3차 교육을  서울센터에서 실시했다. [사진=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3일 KQ소비자체험단 3차 교육을 서울센터에서 실시했다. [사진=이지혜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품질인증(KQ)’ 숙박업소 사후 관리에 나선다.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KQ소비자체험단이 전국 각지에 있는 400여개 품질인증 숙박을 대상으로 암행 방문을 실시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점 의견 제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에 지난달 KQ소비자체험단 300명을 모집하고 이달 10일과 13일 총 3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활동에 필요한 업소 현장점검 방법과 결과서 작성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채지형 여행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여행준비 방법 및 여행후기 작성법, 사진촬영법 특강도 실시했다.

이 사전교육에 참가해야 정식으로 체험단 활동을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KQ소비자체험단을 가동한다. [사진=이지혜 기자]
관광공사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KQ소비자체험단을 가동한다. [사진=이지혜 기자]

KQ는 국내·외 여행객 누구나 여행 중에 접하는 관광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 수준을 예측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에 이어 공식 출범해 3년째 실시 중이다.

대상은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4개 분야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과 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Q소비자체험단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계도나 징벌, 시비가 아닌 자율 품질 유지와 개선안 제안이 주된 활동에 자리한다. 기존 여타 인증사업이나 호텔등급제도 등처럼 암행 평가제도를 실시하지만, KQ업체에 해당 기간을 공개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더 좋은 서비스 모색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체험단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지형 여행작가를 초청해  평가작성법과 사진 촬영법 등 내용을 포함한 특강도 가졌다. [사진=이지혜 기자]
체험단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지형 여행작가를 초청해 평가작성법과 사진 촬영법 등 내용을 포함한 특강도 가졌다. [사진=이지혜 기자]

김현 관광공사 숙박인증팀 담당자는 “체험단이 잘못을 감시하고 밝혀내 벌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개선 가능하고 도입하면 좋은 제안을 발굴하러 가는 활동”이라며 “또 직접 이용해보고 좋았던 점을 칭찬하고 이를 다른 여행객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해 품질인증 숙박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 관광 품질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뿐 아니라 다양한 숙박형태가 있는데, KQ 인증사업으로 품질 관리가 되고 여행객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Q소비자체험단은 1인당 5회에 걸쳐 체험 참여를 할 수 있고, 이에 따른 활동비를 일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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