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가 오는 16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외국어계열의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의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과)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과 산업체 재직자 및 중앙행정기관 등 공무원을 위한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군무원 등 직업군인을 위한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수교육 대상자, 교포자녀 및 해외근무자 자녀 등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다음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선발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차 입시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 편입학 3학년 외국어계열 1.6대 1 ▲정원 외 학사편입전형 외국어계열 4.2대 1 ▲정원 외 산업체위탁전형 편입학 3학년 사회계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답게 외국어계열의 전반적인 강세와 더불어 사회계열 지원자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수직 상승했다"다며 "특히, 사회적 요구에 따른 지속적인 변화 모색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학부의 ‘항공관광영어 전공’ 및 한국어학부의 ‘한국어 전공’ 등 전공 세분화, 경영회계학과 및 지방 행정·의회 학과 개편, 마케팅·광고학과와 산업안전학과 신설 등 학제 개편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관련 학부·학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학위 취득, 취업, 이직, 자기계발 등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지원한 점이 눈에 띈다. 지원자들은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도약하기 위해 사이버외대를 선택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신·편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입학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