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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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0포인트(0.80%) 내린 1,929.6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28.76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5억원, 기관이 14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모비스(-1.05%), SK텔레콤(-1.45%), 셀트리온(-1.29%), 삼성전자(-0.92%), LG화학(-0.80%),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신한지주(-0.49%), SK하이닉스(-0.40%), 현대차(-0.38%)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네이버(0.36%)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1.76%), 전기가스(-1.21%), 통신(-1.11%), 운수창고(-1.08%), 비금속광물(-0.84%), 증권(-0.82%), 은행(-0.78%), 화학(-0.71%), 전기·전자(-0.65%) 등이 약세였고 의료정밀(1.88%), 보험(0.59%), 종이·목재(0.42%), 기계(0.19%)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포인트(0.49%) 내린 591.26을 가리켰다. 지수는 4.46포인트(0.75%) 내린 589.71로 출발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1억원과 2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CJ ENM(-2.52%), 펄어비스(-1.66%), 셀트리온헬스케어(-1.57%), 휴젤(-1.20%), SK머티리얼즈(-1.16%), 메디톡스(-0.91%), 케이엠더블유(-0.38%) 등이 내렸다. 파라다이스(3.70%), 헬릭스미스(0.47%)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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