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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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기반 작품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워킹데드 제작사로 알려진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서머너즈 워’ 글로벌 IP 확장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첫 단추로 선보였다. 약 6분 분량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원작에서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아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보름 만에 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필름퀘스트 어워드'는 판타지, 공포, 공상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집중 소개하는 미국의 장르 영화제다. 2014년 개최 이래, 매년 수준 높은 수상작들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장르 영화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현재 ‘프렌즈 앤 라이벌’이 노미네이트 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비롯해 총 45개 부문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달 14일 미국 유타주 다운타운 프로보에서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가 가진 글로벌 파급력과 스카이바운드의 콘텐츠 제작 능력이 어우러져 해외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이어나가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담을 수 있는 IP 확장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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