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셀토스 등 소형SUV 광풍에 경차 시장 축소…광주형 일자리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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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셀토스 등 소형SUV 광풍에 경차 시장 축소…광주형 일자리 망친다(?)
매년 경차 판매율 감소
반대로 소형 SUV 시장 성장세
  • 방기열 기자
  • 승인 2019.08.1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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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서 경차가 매년 역성장하며 오는 2021년 광주형 일자리에서 선보일 경형SUV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3년 연간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던 경차는 지난해 14만 5839대로 줄어들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5만 6219대를 판매하며 올해 총 판매량이 10만대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경차는 기아자동차 레이, 모닝 그리고 쉐보레 스파트 총 3종류가 전부다. 기아차 레이는 2011년 출시 후 1차례 부분 변경을 거치며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닝은 2017년 완전변경 3세대를 출시하고 판매 중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2015년 출시된 스파크를 부분변경 모델을 시판 중이다.

현재 3종류의 경차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2-3년 전부터 소형 SUV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등장한 현대차 베뉴, 기아차 셀토스 그리고 기존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 지난 7월 소형 SUV는 1만 6784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9%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초 반값 연봉·인프라 지원 등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광주시가 자본금의 21%인 약 590억원을 출자한 최대주주로 활동하며 현대차는 경영권 없는 비지배 투자자로 참여하며 투자자의 일원으로 경형 SUV 신규 개발해 신설법인을 통해 완성차를 공급받는다.

한편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 판매가 늘어날수록 경차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며 “가장 큰 이유는 경차와 소형 SUV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일 것. 또한 선택사항은 소형 SUV가 더욱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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