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애국펀드와 함께 배영훈 대표이사 체제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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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애국펀드와 함께 배영훈 대표이사 체제 첫출발
금융투자협회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필승코리아' 출시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 성장 돕겠다
  • 이상헌 기자
  • 승인 2019.08.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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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훈 NH-아문디 대표이사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배영훈 NH-아문디 대표이사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맞선 애국펀드 출시와 함께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새로운 대표 체제를 맞았다. 

배영훈 NH-아문디 대표이사는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H-아문디는 농협금융지주와 프랑스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가 2003년 1월 합작해 시작된 회사로 주식형 4조9659억,채권형 17조3736억원 규모의 자본을 운용하는 대형 운용사다.

배영훈 대표이사는 이날 경영목표로 업계 5위 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역량을 주로 강화하고 주주사인 농협금융그룹과 아문디 자산운용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대표는 지난 1일 부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NH-아문디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취임 후 첫 출시상품인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도 소개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는 오는 14일 출시 예정으로,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펀드명은 최근 국내 부품·소재·장비 산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라는 명칭을 붙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운용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제고하고 운용보수 중 절반을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운용규모가 평균 400억원이 넘으면 연간 1억원 가량 장학금으로 기부가 가능하며 기금 적립 후 실질 운용보수는 0.25% 정도로 공모 주식형 중에서는 최저 수준이다. 특히 관심이 가는 투자기업은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것이며 정부 추진 6개분야·100대 핵심 부품관련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검토도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 대표는 "이 펀드를 위해서 100% 민족 자본인 농협금융 역시 초기투자자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판매보수 역시 낮춰 국민적 공감대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국심에만 호소해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대표는 "자산운용사의 핵심가치는 고객 신뢰이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해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환경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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