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미국 라스베이거스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 참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거리측정기 제조회사 골프존데카가 13~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전 세계 골프 산업 전문가 및 기업을 위한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30개국 200여 개 이상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했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골프버디 단독 부스를 열고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한 시계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W10', 세계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V’ 등 프리미엄 ‘aim라인’ 4종과 보급형 중저가 ‘GB라인' 3종 등 총 7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존데카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내 기존 유통 채널과 하반기 실적 증대 전략을 논의하고 신규 유통망 개발과 거래선 영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현지 파트너사인 GBA(골프버디아메리카)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신규 유통 채널과의 입점 논의 등을 진행하며 매출 확대를 노릴 방침이다. 미팅을 진행할 기존 유통 채널은 △월드와이드 골프 △라스베이거스 골프앤테니스 △락 바텀 골프 등이며 신규 유통 채널은 △해긴 오크스 골프 컴플렉스 △더 빌리지스 오퍼레이팅 컴패니 등이다.

앞서 골프존데카는 올해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PGA 머천다이즈 쇼’에도 참가해 골프버디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전 세계 관람객에게 올해 출시된 7종 신규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여는 해외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영역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