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원 조회에서 '막말·여성비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물의를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직원 조회에서 '막말·여성비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물의를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콜마가 윤동한 회장 사퇴 발표에도 하락세다.

한국콜마는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4%(1500원) 하락한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8일을 제외하고 1일부터 9일까지  5% 미만의 낙폭을 기록해왔다. 

앞서 우파 유튜버의 막말 영상을 임직원에게 시청토록한 윤동한 회장이 사과하고 물러나기로 했지만, 관련 영상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나 반성은 없어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1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내곡동)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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