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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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라인프렌즈는지난 8일 서울 강남대로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강남점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할리우드, 일본 하라주쿠 등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시에 스토어를 오픈, 성공적인 현지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해온 라인프렌즈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다.

그동안 라인프렌즈는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 내 150여개 스토어를 오픈하며 수많은 글로벌 소비자와 만나왔다. 

실제 올 6월 오픈한 미국 ‘LA 할리우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직후 주말 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3월 오픈 당시 약 1km 대기줄로 진풍경을 연출한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 스토어는 1년 간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글로벌 스토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라인프렌즈는 강남점을 기존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물론, 여타 캐릭터 스토어와도 차별화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항상 새로운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변화하는 취향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그래픽 아트월이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매일 매일 방문하고 싶은 트렌디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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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의 다양한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적용, 변경할 수 있어 단순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가 아닌 ‘라인프렌즈’라는 브랜드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공간으로서도 의미가 깊다.

지상 2층 약 281평 규모로 오픈한 강남점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영역으로 IP를 다각화하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다양한 그래픽과 아트워크 등으로 트렌디하게 구현해냈다.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1층과 2층이 연결되는 벽면을 가득 채운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등 캐릭터 IP를 활용한 아트월과 라인프렌즈의 미디어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대형LED 스크린이 있다. 

그 중에도 올 4월 공개된 ‘BT21 UNIVERSE’의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를 활용한 그래픽 아트워크를 처음으로 선보여 방문객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스토어를 주체적으로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방문객과 인터렉션할 수 있는 요소를 위트 있게 배치했다. 

지난 8일 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토어 곳곳에 위치한 하이파이브 하는 BT21 ‘치미(CHIMMY)’, 큰 하트를 건네는 ‘브라운’ 등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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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는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IT 기기, 패션 아이템 등 신제품을 강남점에서 먼저 선보였다.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컬래버레이션한 ‘라이카 소포트 BT21’ 리미티드 에디션은 강남점을 통해 첫 출시했다.

라인프렌즈 강남점은 8일 스토어 오픈 당일,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이 오픈 전부터 강남역까지 300미터 가량 줄을 섰다. 늦은 밤까지 많은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며 오픈 당일에만 8000여명이 방문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강남점은 그 동안, 뉴욕, LA, 하라주쿠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경쟁력 있는 캐릭터 IP를 통해 성공적으로 스토어를 오픈해온 자사의 노하우와 내공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등 자사 캐릭터 IP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이 국내로도 이어짐에 따라, 1030세대의 유동인구가 많고, 해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강남 지역에 오픈한 이번 스토어를 통해 밀레니얼들의 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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