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여름 말복을 맞아 장어·민어·전복 등 해산물(왼쪽)과 생닭·토종닭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여름 말복을 맞아 장어·민어·전복 등 해산물(왼쪽)과 생닭·토종닭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사진=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이마트는 말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인 백숙용 토종닭과 장어, 민어 등 해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말복 보양식 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로는 현대e카드·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IBK기업·씨티카드 등이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우리땅 토종닭(1050g·1마리)을 30% 할인가인 6580원 △자연실록 닭백숙(830g·1마리)은 30% 할인가인 4606원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1마리)은 30% 할인가인 5586원 △두마리영계는 20% 할인가인 4640원에 판매한다.

장어·민어·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 이었던 최고급보양식 국내산 무태장어는 100g당 5980원에 초복 행사 가격보다 14% 할인해 판매한다. 냉장 양념 민물장어는 150g 한팩에 9900원으로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작년 초복, 중복에만 운영했던 민어회를 올해는 말복에도 선보인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남해도 수산’ 민어 양식장에서 매입한 양식민어를 중량 및 구성에 따라 2만9800원(2~3인분, 280g 내외·팩, 부레 또는 민어 껍질 포함), 1만9800원(1~2인분, 180g 내외·팩)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늦더위에 보양식 수요가 말복에도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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