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홈쇼핑]
[사진=현대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TV와 인터넷 채널로 분리돼 운영됐던 멤버십 제도를 현대홈쇼핑이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TV와 인터넷 채널 멤버십을 통합한 ‘현대홈쇼핑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통합 멤버십 제도는 현대홈쇼핑 내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구매하는 고객들 특성을 반영해 정비됐다. TV홈쇼핑부터 현대H몰, 플러스샵에서 구매한 통합 실적으로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홈쇼핑 멤버십’은 △골드(1회 이상 구매) △플래티넘(5회&50만원 이상 구매) △다이아몬드(10회&100만원 이상 구매) △탑클래스(20회&200만원 이상 구매) 등 총 4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또 6개월간 구매 실적에 의해 등급이 변경된다.

또 회원들에 한 하여 매달 각 등급별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골드 등급은 3,000원 할인(2장) 쿠폰 △플래티넘 등급은 5000원(1장)·3000원(2장)과 5% 할인(1장) 쿠폰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5000원(1장)·3000원(2장)·5% 할인(2장) 쿠폰과 H포인트 2000점 △탑클래스 등급 5000원(1장)·3000원(2장)·5% 할인(2장) 쿠폰과 H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탑클래스 등급 고객에게는 오는 10월부터 매달 무료배송 쿠폰을 3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와 함께 TV홈쇼핑과 인터넷에서 프로모션용으로 제공했던 ‘H몰 적립금’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변경해 운영한다. 회사 측은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H포인트’가 현대홈쇼핑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H몰 적립금’보다 범용성이 높아, 고객 쇼핑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유통채널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현대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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