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내 부동산 사업 관련 조직을 총괄하는 협의체를 만들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신한자산운용·대체투자·리츠운용과 아시아신탁 등 그룹사와 글로벌자본시장(GIB), 자산관리(WM) 등 그룹 사업 부문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크게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개로 구성된다.

조용병 회장이 직접 지휘하는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유관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부문장이 참석해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개선 방안 등을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는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딜을 진행한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사진=신한금융지주]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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