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꽁지 유튜브 채널]
[캡처=꽁지 유튜브 채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유튜버 꽁지가 성추행 피해 영상을 공개했다.

꽁지는 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고속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10분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꽁지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버스 안에서 잠을 자는데 누군가 오른쪽 가슴을 만지는 느낌이 들어 정신이 확 들었다”며 ”자는 척하면서 계속 상대방의 행동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꽁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꽁지의 오른쪽 가슴을 두 번 더 만졌고, 꽁지는 즉각 남편에게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남성은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 보다”라며 “살면서 나쁜 짓 한 적 없었는데 내가 미친놈이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꽁지의 남편은 경찰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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