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트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002년 2월 첫 판매 ‘F2000 24톤 덤프트럭’을 시작으로 2008년 1월 1000번째 트럭을 판매하기까지는 6년이 걸렸다.

이후 판매가 가속화되면서 5000대 판매까지는 7년 8개월 (2015년 9월), 1만대 달성까지는 3년 10개월이 걸렸다. 5000대 판매까지 13년 넘게 걸렸지만, 이후 5000대를 더 판매하는 데 걸린 시간은 ¼ 정도에 불과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판매된 1만대 중 가장 많은 판매를 타나낸 차종은 4545대가 판매된 트랙터 였으며 그 뒤를 이어 덤프트럭과 카고트럭이었다.

각 차종 별 가장 인기가 높았던 모델은 트랙터에서는TGX 500마력 트랙터 XLX 캡이, 덤프트럭에서는 고급형인 TGS 500마력 싱글리덕션 덤프 모델이, 그리고 카고트럭에서는 중형 카고인 TGM 290마력 LX 캡으로 기록됐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차량이 가장 많이 판매된 곳은 서울/경기 지역으로 총 3012대를 판매해 전체 비율의 30%를 차지했고, 이어 부산/경남 지역이 2635대(26%)로 2위, 호남 지역이 1342대(13%)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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