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수능까지 100일 소중한 시간 될 것!"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일을 계획한다면 수능 날까지의 시간도 여러분에게 참 소중한 인생의 일부가 될 것”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6일, 100일 앞으로 다가 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세종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띄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격려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분이 이 지구별에 와서 만든 모든 일은 남들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은 기쁨과 행복의 결과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해 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백일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그동안 몸과 마음 그리고 주변의 기대에 대한 부담감까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라는 격려의 말과, '수능’이라는 관문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거치게 될 매우 많은 단계들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계속 다가올 더욱 중요한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로, 여러분은 더욱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조언을 하고있다.

아울러, “훗날 오늘을 떠올리며 오늘의 노력과 인내를 자랑스러워 할 여러분의 모습을 응원하고, 여러분의 건강과 아름다운 고등학교 시절 노력과 인내에 상응하는 결과를 기원한다”는 학생들을 향한 교육감의 따스한 마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