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서울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부장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난달 23일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서울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부장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뉴스투데이 정명곤 기자] 서울지역 소재 대학교의 연구행정 및 산학협력단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직원 중 최고 결재권자의 모임인 '서울지역 대학 연구‧산학협력 부장단 협의회'(이하 산학협력부장단협의회)의 회장에 경희대 안남일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산학협력부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안남일 사무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2021년 8월까지이다.

28개 회원 대학 중 16개 대학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선 △차기회장 선출 △운영위 활동 결과보고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했다.

2005년 1월 결성된 협의회는 현재 서울지역 28개 회원 대학과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내 산학협력 활성화와 대학의 연구‧산학행정혁신 및 산학협력단의 발전, 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운영 위원회 정례 개최, 추계세미나 개최,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일 회장은 “회원 대학들의 공동의 발전을 위해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협의회가 서울 소재 대학과 산학협력단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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