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짜리 닭곱창. [사진=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캡쳐]
8000원짜리 닭곱창. [사진=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부산에 8000원짜리 닭곱창 맛집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는 부산은행역 인근에 위치한 전통 닭곱창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점포는 지난 1958년부터 60년 넘게 이어온 맛을 옛날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

특히 이 닭곱창은 1인분에 8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데다 1000원만 더 내면 우동사리까지 추가할 수 있다. 

오순이(83) 할머니가 1958년부터 61년동안 지켜온 전통의 노포에서는 ‘빨랫줄’이라고 부르는 닭창자를 넣은 ‘닭곱창’이 대표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쫄깃한 맛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곱창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순이 할머니는 “장사 언제까지 하실 거냐?”라는 딸의 질문에 “(30년 더 해서) 90년!”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