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각종 디자인의 버튼 결제 전자계산기. [사진=하렉스인포텍]
각종 디자인의 버튼 결제 전자계산기. [사진=하렉스인포텍]

 

하렉스인포텍이 포스(POS)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를 선보였다. 

모바일 간편결제 전문기업인 하렉스인포텍은 포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300만 중소상공인 가맹점과, 배달 판매 등 방문 결제가 필요한 가맹점 등에서 고객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 ‘버튼 결제 전자계산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에 따르면 ‘버튼 결제 전자계산기’는 전자계산기에 블루투스, 음파, NFC 등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결제 버튼’만 추가로 장착한 단말기다.

신용카드와 직불·선불카드 등은 물론 지역화폐 등 모든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인 고객은 포인트·스탬프 적립 및 사용, 쿠폰 사용 등 해당 가맹점이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결제와 동시에 자동 처리할 수 있다.

‘버튼 결제 계산기’는 중소상공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자계산기에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을 지불 결제에 맞게 특화해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버튼 결제 계산기가 국내 제로페이 결제 및 일반 간편결제 가맹점에 보급되면 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를 넘어 미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남미,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 보급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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