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탑텐 모델로 활동하는 이나영 [사진=탑텐]
가을부터 탑텐 모델로 활동하는 이나영 [사진=탑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성통상이 국내 스파(SPA)브랜드 ‘탑텐’ 모델로 앞서 유니클로 광고모델이었던 이나영을 최근 발탁하면서 ‘일본불매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탑텐은 지난달 31일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이나영이 새로운 뮤즈로 활동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성통상이 일본 불매운동 수혜 기대감 속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440원, 29.73%)까지 올라 상한가1920원을 기록했다.

일본이 한국을 2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며 2차 경제보복에 나선 이후 일본 제품 대체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이른바 '애국테마주'가 한층 주가가 오르고 있다.

패션의류 업계에서는 유니클로에 대한 반감으로, 신성통상, 쌍방울, BYC, 좋은사람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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