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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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저예산으로 시민체감 효과가 시민체감 효과가 큰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교통안전 분야’ 개선 사업으로 자유로 장항IC 나들목 등 주요도로 9곳에 태양광LED 시선유도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자유로는 고양시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 중 한 곳으로 매년 국토부가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에서 하루 평균 통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로다.

이번 교통시설 개선사업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야간시간 도로의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지역에 LED 시선유도등, 주행유도선 등 개선된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정부의 생활SOC 투자 계획과는 별도로 혼잡구간 포켓차로 확보,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마을버스 정류장 개선사업 등 작은 예산이지만 시민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고양시만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자체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저예산의 생활환경 개선이지만 시민 체감효과는 클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도로시설물은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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