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5G 잘 터지는 해수욕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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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5G 잘 터지는 해수욕장은 어디?
이통 3사, 전국 해수욕장·관광지·리조트에 기지국 구축…이동형 체험관으로 즐길거리까지 제공
  • 송혜리 기자
  • 승인 2019.08.03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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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관계자가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KT관계자가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5G 상용화 이후 첫 ‘7말 8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통신 3사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는 전국 인기 해수욕장·관광지에 5G 기지국 설치를 가속하거나 이동기지국을 급파해 ‘5G 안 터진다’ 입단속, 5G 품질 확보에 나섰다.

SKT 5G는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 포항 영일대, 강릉 경포, 속초, 대천, 망상 등 해수욕장과 캐리비안베이, 장유 롯데 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 등에서 터진다. 제주도에서는 협재, 함덕, 중문, 이호테우 해변에서 서비스 중이다.

SKT는 전국 주요 40여개 해수욕장,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특별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한다. 주요 고속도로, 국공립공원·휴양림, 해수욕장, 계곡·유원지 등에서 평시 대비 최대 150%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지국 사전 용량 증설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오는 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KT 5G는 부산 해운대·광안리, 강릉 경포, 대천 등 해수욕장과 강원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포함 4개 워터파크, 한솔 오크밸리, 평창 용평, 양양 쏠비치, 평창 알펜시아 등 강원 지역 12개 리조트에 기지국을 마련했다.

KT는 전국 760여개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집중 관제,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극성수기에는 실시간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해 트래픽 폭증 시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부산 해운대·광안리, 강릉 경포, 속초, 제주 함덕, 협재, 군산 선유도, 울산 일산, 진하, 대천, 무창포, 강화 동막 등 해수욕장에 5G 기지국 설치를 완료했다.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주요 자연휴양림, 계곡 등에도 5G 기지국이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을 위해 찾은 휴가지에서도 U+5G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G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관광지,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도 조속히 5G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G 품질은 기본, 재미까지 드립니다

5G 통신 품질 확보와 더불어 즐길 거리도 신경 쓴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한 ‘5G 콘텐츠 액티비티’로 5G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SKT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강원도 망상, 충남 대천,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 일명 ‘5G 썸머 클러스터’에서 ‘5GX 쿨비치’를 운영한다.

특히 해운대 ‘5GX 쿨비치’에는 대형 ‘5GX 이글루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AR·VR 서비스, LCK멀티뷰, 인공지능 음악추천 플로 등 SKT 5G 서비스와 VR눈싸움, VR눈썰매, AR 빙하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망상 해수욕장에는 ‘5GX 쿨비치 캠핑존’을 운영해 별도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0·20세대가 자주 찾는 대천 해수욕장에는 ‘익스트림 플레이 존’을 콘셉으로 워터슬라이드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제주 함덕 해수욕장에서는 명상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마련한다.

KT는 ‘한국의 이비자’로 불리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18일까지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를 진행한다. 양양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는 휴양지로 휴가철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여름철 약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서핑·문화공간인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각종 광고, 드라마 배경에 등장해 SNS인증 성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곳에서 KT는 다양한 스포츠에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핑할 때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해 360도 뷰를 담아내거나 멀티카메라인 ‘포지션뷰’를 통해 본인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경포대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에서 이동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LG유플러스 5G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스타 데이트, 웹툰, 공연 등 U+VR 콘텐츠와 입체 스타 등 U+AR콘텐츠,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5G를 체험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의 5G 콘텐츠와 비교도 가능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5G 상용화 초기인 만큼 5G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는 것이 5G 확산에 주효할 것이며, 여름 휴가지는 모객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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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민 2019-08-03 21:51:05
내돈주고 요금제쓰는데 잘터지는곳 찾아다녀야 하는거냐?
어딜가도 잘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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