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이용섭 광주시장이 산하기관장 인사에 있어 광주발전에 헌신할 자세가 되어있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발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8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7월 중 추진성과 공유와 8월 중 당면현안·당부사항 등을 전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8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7월 중 추진성과 공유와 8월 중 당면현안·당부사항 등을 전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현재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여성재단 대표,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등을 선임하는 과정에 있다"며 "여성재단의 경우 여성가족재단으로 기능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가족재단의 경우 여성, 가족, 저출산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물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사적인 인연이나 청탁으로 부적합한 사람들이 중요 공직을 맡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관련부서와 기관에서는 광주발전을 위해 해당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임용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8월중 우리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하반기 정기인사일 것이다"며 "마스터즈대회 이후 최대한 빨리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인사시스템에 본인이 일하고 싶은 부서를 3지망까지 적어 제출하면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며 "희망인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고충을 알려주면 시장이 직접 읽고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사권자에게 본인의 희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놨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에 인사청탁하면 오히려 불이익이 있을 것이다"고 청탁인사에 에둘러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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