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1만대 판매를 겨우 넘겼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CDK 포함)를 포함해 1만 7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원 대비 16.5% 줄어들었다.

이런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쌍용차는 지난 6월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가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전월 대비 4% 증가하며 누계대비 1.3% 증가세를 이어갔다.

쌍용자동차는 하반기에 출시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과 함께 기존 모델에 대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는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코란도 가솔린 및 상품성 개선모델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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