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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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8월 한 달 동안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한 달 동안 전국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한 직영 중고차가 90일 내에 케이카의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100%환불 및 이전 등록비 전액 보상,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까지 지급한다.

이번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케이카는 차량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으로 침수차 판단 유무를 통해 확인한다.

침수차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말하며 차량 문 또는 선루프 등을 개방해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 사고로 분류하지 않는다.

중고 차량 구매 전 소비자가 스스로 침수차 유무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 실내 하부의 주요 전장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 대조 및 주요 부품 오염 여부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흔적, 물 때 및 부품 교환 여부 확인,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 확인, 실내 매트를 걷어내 바닥재 오염 여부 확인 등 간단한 방법을 통해 침수 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침수차 피해가 우려된다면 침수차 구별법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구입 후 차량의 상태에 따라 보상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보증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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