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전 세계 500대 한정판 ‘발할라’ 국내 공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지구상 500대만 존재한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할라가 국내 데뷔를 알렸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발할라의 국내 공개 장소로 삼성동 코엑스와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확정해 1일부터 공개 전시에 나선다.

우선 발할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특별 부스에 전시되며 대형 스크린에서는 애스턴마틴의 철학과 기술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오는 4일까지 코엑스 전시를 마친 후 발할라는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이동해 오는 6일까지 추가 일정을 소화한 후 영국 본사로 돌아간다. 발할라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예상가격은 약 20억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인도는 오는 2021년부터 시작된다.

이번 애스턴마틴 서울은 발할라 전시기간 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한 명은 영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의 하이퍼카로 코드명 ‘AM-RB 003’에서 볼 수 있듯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특히 최고속도 354km, 최고출력 1000마력, 2.5초 이내에 100km/h에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