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BI. [사진=한화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화건설은 31일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의 개발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게 한화건설의 계획이다.

브랜드(BI) 컬러는 ‘포레나 블루’로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의 조합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레나 패턴’을 통해 아파트 외벽과 커뮤니티 시설, 제작물과 홍보물 등에 활용,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췄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서,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브랜드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세대)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세대),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세대), 포레나 대전 도마(1881세대) 등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에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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