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에 정부포상 시상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고용노동부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각계각층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고용부는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해외진출)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에 나선다.

정부포상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적 조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창출지원과 장년고용촉진 부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부문은 지방고용노동청과 지청, 청년해외진출 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유공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고용부 홈페이지 국민참여-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에서 일자리창출에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할 수 있다. 8월 30일 이후에 접수된 신청서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추천 시 반영된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접수 마감 이후 10월 공개검증, 11월 공적심사 등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 고용부는 오는 12월 ‘2019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신청 및 추천 접수 이후에 공개검증(10월)과 공적심사(11월)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포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올해 12월에 ｢2019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부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찾아 정부포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