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9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내달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을 통해 휴가철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6개 읍·면의 바가지요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고기, 음료, 주류 등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개인서비스 등 3개 분야 16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또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군 경제협력과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하며 매주 목요일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피서지 주변의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중심으로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불공정행위가 근절되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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