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영 아나운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정우영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한복을 기모노로 설명한 것을 지적하고 정정을 요구했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주 세인트 안젤로 성에 들렀다가 불가리 기획전시회를 봤다"며 "그러던 중 아름다운 한복을 봤고 반갑고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연유로 이 아름다운 의상이 여기에 전시된 것인지 설명을 확인했다가 더 놀랐다"며 "전시회 주최사인 불가리에서 이 옷을 한복이 아닌 기모노라고 설명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이렇게 세련된 한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기쁘지만 불가리 같은 세계 패션에 영향력이 큰 럭셔리 기업이 위와 같은 실수를 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꼭 정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