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기자] 밀양시는 지난 27일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밀양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 온 이번 가요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5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됐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최종 7팀이 본선대회에 출전했으며, 참가한 모든 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면서 참가자와 관객 모두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을 뵈니 흐뭇하다”면서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만들어 기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 수상의 영광은 성심노인대학팀이 차치했으며, 최우수상은 남부경로당팀, 우수상은 제일훼미리2차경로당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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