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동영상·음악 등을 정기적으로 결제해 사용하는 ‘구독형 서비스’가 배달 시장에 침투했다.

요기요는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 9900원 정기 구독료가 책정됐다.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월 3만원 상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쿠폰, 포인트 등도 할인 적용 시 제약 없이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론칭 이벤트로 8월 한 달 동안 ‘슈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에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 제공 기준에서 2배로 늘렸다. 월 10회 할인을 20회로 확대해 3달간 60회, 월 3만원 할인도 6만원까지 늘려 1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음식 소비 문화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요기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배달앱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클럽을 선보여 요기요가 전하는 맛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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