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MS 애저 전사 IT 시스템에 적용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매일유업이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통해 전사 IT 시스템과 데이터를 운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온프레미스 인프라 전체를 애저로 이전한다. 클라우드로 인프라 이전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인프라와 서비스 장애 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이커머스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가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전사 모든 서버가 이전될 예정이다.

조병훈 매일유업 이사는 “애저 도입을 통해 IT 인프라 관리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S 세계 최고 수준 기술 도입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석 한국MS 상무는 “MS는 퍼블릭에서 하이브리드까지 포괄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물론이고, AI를 비롯한 고도화된 서비스까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 이라며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일유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