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된 지 45일 만에 판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권의 온라인 대출이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8개월이 걸린다는 점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말했다.

일명 '컵라면 대출'로 통하는 이 상품은 회원 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를 반영해 고객의 직업, 소득, 자산 현황에 최적화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부여하도록 했다. 대출 한도는 2억2000만원, 금리는 최저 연 2.562%(26일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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