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월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여름휴가 시즌 교통 체증을 뚫고 멀리 가기 보단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까지 추가한 상품을 출시한다.

롯데호텔월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키즈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키즈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키즈테인먼트’는 키즈 전용패키지, 키즈존, 키즈 서비스 등의 콘텐츠가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유아(48개월~미취학 아동) 동반 고객을 공략한 ‘맘스 힐링(Mom’s Healing)’ 패키지는 투숙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투숙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아이 돌봄 서비스’ 소인 1인,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박 기준 28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3시간 동안 ‘스페셜 키즈존’에서 아이가 시간을 보낼 동안 부모는 육아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호텔 3층 스페셜 키즈존에서 아이 돌봄 전문 강사 3명과 함께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오감 발달에 도움 되는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미라클 서머(Miracle Summer)’ 패키지를 8월 25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1회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 가격은 1박 기준 30만원부터다.

키즈 전용 공간도 눈에 띈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엘키즈존(L Kids Zone)’이 오는 8월 18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기존에 오후에만 운영되던 엘키즈존은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특별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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