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요금제·서비스 경쟁 주도할 것”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4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청소년과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28일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청소년과 시니어를 위한 월 4만5000원 5G 요금제 2종 ‘5G 라이트 청소년’과 ‘5G 라이트 시니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G 라이트 청소년·5G 라이트 시니어는 월 4만5000원 5G 요금제로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3만3750원으로 쓸 수 있다. 5G 라이트 청소년은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5G 라이트 시니어는 만 65세 이상일 시 가입 가능하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는 월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를 서비스한다. 청소년·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면‘U+모바일tv(라이트)’를 무료로 쓸 수 있고 오는 9월말까지 ‘U+AR·VR’ 월정액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는 “앞으로도 보조금 보다는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