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가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대전편’을 진행한다.

‘귀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군산, 김제, 고창, 부안, 익산, 정읍, 완주, 임실, 순창, 남원, 진안, 무주, 장수 등 도내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는 13개 시·군이 참여해 귀농귀촌상담관, 귀농귀촌교육관, 귀농귀촌정책홍보관으로 나눠 부스를 운영한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의 이현서 과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삼락농정으로 앞서가는 우리 도의 귀농귀촌 정책을 대전시민들을 직접 찾아와서 소개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 여정의 충실한 동반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홍보전에는 개장시간부터 여러 내방객이 13개 시·군 부스를 방문하며 상담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따른 지원정책과 토지주택정보, 생활환경, 농사아이템 등을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해주고 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전라북도의 농업·농촌정책과 시·군별 정보를 종합분석했다. 시·군별 대표작물, 귀농귀촌 정책, 임시 거주시설 현황, 의료·교육·복지환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귀농귀농교육관에선 13개 시·군의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지원정책, 자격요건, 농업작물, 토지주택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들려준다. 교육 참석자들에게는 정책사업 및 정책자금 신청 시 필요한 교육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전호성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사람 찾는 농촌, 보람 찾는 농민, 제 값 받는 농업, ‘삼락농정’이 도정의 목표이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열린 마음의 농어민들이 많은 전라북도는 최적의 귀농귀촌 대상지”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 및 설문지 참여 시에는 꽃삽과 도서 등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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