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더존비즈온은 한국동서발전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009년 도입한 기존 외산 ERP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추진했다. 전력산업 분야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ERP 시스템을 통해 경영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RP 시스템 고도화가 완료되면 한국동서발전은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선진 업무환경이 마련되고 운영 비용도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사내 업무효율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국산제품 사용으로 운영비용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외적으로도 국산 ERP 기업에 공공부문 초기판로를 제공하여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별 풍부한 ERP 구축 경험과 차세대 ERP 시스템인 D_ERP를 토대로 한국동서발전에 최고의 ERP 시스템을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더존비즈온의 공공부문 및 대기업 ERP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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