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서산 대산공장, 낙뢰로 정전…1시간만에 전기공급 재개
상태바
한화토탈 서산 대산공장, 낙뢰로 정전…1시간만에 전기공급 재개
전기공급선 철탑에 벼락 맞아 전기공급 중단, 플레어 스택 통해 잔여연료 연소 중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9.07.2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토탈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잔여 연소를 태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26일 오전 9시 30분경 충남 서산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벼락이 떨어져 1단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공장 내 주 전력공급선 154kv 철탑에 벼락이 떨어지며 공장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공장 측은 인근 주민들에 불꽃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1단지 공장에는 최근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한 스타이렌모노머 공정과 플라스틱 연료 생산 공장 등이 있다.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폭발 방지를 위해 잔여 연료를 태워 없애야 한다. 한화토탈 측은 공장이 멈추자 플레어 스택을 통해 남은 연소를 연소시키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연료 연소로 인한 불기둥으로 확인됐다.

전기 공급은 벼락이 떨어진 지 1시간만에 재개됐다. 한화토탈은 공장이 정상화되기까지 사흘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