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대우건설 전윤영 마케팅실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국제자산신탁 김명남 신탁1사업본부장, 위탁사 호영 신일수 공동대표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인천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남동구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으로 설치∙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관계 법령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은 입주예정자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와 동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하루빨리 지자체와 협의해야 한다. 

이처럼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남동구청과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전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문자∙우편∙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분히 사전 안내를 마쳤다. 또, 과반의 서면 동의를 확보해 단지 입주 초기 어린이집 개원 준비를 끝냈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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