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함샤우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마케팅 기업 함샤우트가 다음달 28일 ‘제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5일 함샤우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 1회에 이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가 함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젝트가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거래소 등 업계 관련자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 세션과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1:1 미팅 세션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업은 사업 진행에 필요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한번에 만나 투자 유치 및 거래소 상장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및 마케팅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참관사들은 선별된 프로젝트의 발표를 듣고 개별 미팅을 하며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를 초기에 발굴할 수 있다.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는 앞으로 함샤우트를 통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및 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게 될 수도 있다.

1회 행사 때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투어컴은 함샤우트의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대상으로 선정돼 활발한 홍보마케팅 및 제휴 활동을 펼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발표사였던 직톡과 투어컴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생태계 확대를 위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했으며 발표사와 참가 거래소 간 계약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 성과들이 있었다.

이번 행사의 발표 및 참관 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함샤우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발표사 신청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참관 신청은 150명 선착순 마감된다. 발표와 참관 등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김재희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블록체인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중 하나지만, 상당히 왜곡된 것이 사실이다.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좋은 기업이 발굴되고 블록체인 업계 상생과 협력의 씨앗이 뿌려지는 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송인규 교수가 연구소장으로 있는 ‘블록체인투자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국내 거래소 비트소닉과 한빗코, 글로벌 거래소 라토큰(LA TOKEN), 피엑스고(Piexgo), 벨릭(VELIC) 등이 행사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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