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 지난해 12월 17일 강혜경 문화하우징 대표(왼쪽)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노희순 대학로발전소 대표 (오른쪽 사진) 지난해 진행된 ‘LH·아트플러스씨어터·대학로발전소·주거복지연대’간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부금 업무협약 모습 [사진=대학로발전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공연기획사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하반기에도 공연 문화 관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학로발전소는 현재 제작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거나, 좌석 중 기부좌석을 따로 마련해 전액 기부를 하신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과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에서 각각 LH 프렌즈석과 가족기부석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LH와 협약을 맺고 1년간 꾸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한 아트플러스씨어터와 대학로발전소는 1200만원 가량의 판매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서 가주하고있는 거주민이나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생활비, 임대표 등으로 사용됐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에서는 지난해부터 성가정입양원과 함께 가족기부석을 운영하며 판매된 수익금 1250만원을 전액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학로발전소는 티켓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약 4000만원 상당의 티켓을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노희순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 대표는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가 아니라, 꾸준함과 지속성을 띤 기부 형태를 취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자 노력할 뿐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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