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670’. [사진=젠하이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젠하이저는 높은 해상도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67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젠하이저의 첫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670은 게임 진행 시 무선 연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제거하기 위해 USB 동글 페어링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의 GSP670는 젠하이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지연(low-latency) 무선 연결을 위해 소형 USB 동글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무선 연결은 유선 연결과 비슷하게 비디오와 사운드간의 지연이 발생하지 않으며, 컴퓨터와 플레이스테이션 4 등 콘솔게임기에서 호환된다.

또 GSP670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 중에 헤드셋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통화가 끝나면 다시 게이밍 사운드로 되돌아 갈 수 있다.

게이밍 헤드셋 GSP670은 밀폐형으로 설계돼 미드레인지와 고주파수를 간섭하지 않으면서 깊은 저음을 제공하며, 360도의 위치감과 공간감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젠하이저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헤드셋 GSP670은 중음역대의 디테일과 해상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GSP600 시리즈의 무선 모델”이라며 “사운드의 퀄리티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을 완벽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