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포에트리]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감성 액세서리 브랜드 마이포에트리가 인도네시아 생활용품 그룹인 카완라마(Kawan Lama) 그룹의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에 입점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의 공략을 알렸다.

마이포에트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이큐빅스를 통해 7월초 OEM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포에트리가 진출하는 에이스 하드웨어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5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마이포에트리는 국내에서의 선전에 이어 약 1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마이포에트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현재 K팝 열풍으로 한국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이번 에이스 하드웨어를 통한 OEM 납품은 한국 액세서리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마이포에트리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년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2억 5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큰 수출유망지역으로 꼽힌다. 

마이포에트리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일본 오사카 등에 순차적으로 해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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