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18일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소속 시의원 대상으로 4차산업 현장 방문 및 체험을 실시했다.

시의원들은 성결대 XR(eXtended Reality)센터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근간이 되는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MR(Mixed or Merged Reality)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에 등장할 또 다른 현실과 앞서 3가지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XR의 개요와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또, 암벽등반체험을 하고 돌비에트모스 입체음향 스튜디오를 방문해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사운드 기술을 체험했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정맹숙 의원은 “관내 대학은 물론 초, 중, 고 학생들도 XR센터 및 돌비에트모스 입체음향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인재 배출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결비전 2023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교육 중심 대학’으로 발전 방향을 계획하고 2018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지정기관 인증을 받은 성결대는 2019년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협약을 통해 안양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성결대학교]

이와 함께 성결대학교는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9일 안양시 비산복지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성결대 평생교육원은 2019년 4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을 위탁 받아 경기도 거주자 30명을 선발해 시니어 건강체조, 놀이를 활용한 인지재활, 시니어생활안전, 발 관리를 통한 감각회복, 테이핑요법을 이용한 통증해소 그리고 소양교육 과정을 교육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그동안 배운 치매예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예비 강사가 돼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30여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과 함께 레크레이션, 발 마사지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장실습 장소를 제공한 류승용 비산사회복지관 관장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기존 진행해왔던 프로그램보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대표 주정환 씨는 “현장실습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복지관에 와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마음고생도 다 잊을 정도로 보람 있는 실습이었다. 앞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동아리를 결성해서 배운 것을 계속해서 활용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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