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코레일은 실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공모전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서비스 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철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서비스 과제 제안자에게는 열차 무료이용권과 운임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또 실제로 개선되는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로 알리고 연말에 ‘최고의 서비스’를 정하는 투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자의 생각에 따라 철도 서비스를 ‘프로듀싱’한다는 개념을 반영해 고객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개선 과제로 삼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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