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봉사 통해 의미 깊은 사회 첫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달 채용된 대졸 신입사원 17명은 최근 경기도 광주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 초년생인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뇌 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마사지 및 재활운동 등을 보조하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은 오는 25일까지 사내 교육이 계속된다. 이후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최대 3개월간 현장 실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