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07시 51분경 2호선 방배역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교통공사 측 관계자는 "방배역에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음 역인 서초역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며 "응급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저혈압 환자다. 서초역에서 하차시켜 119 구급대가 후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호선은 정상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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