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사진=대한항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 및 전세계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IT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적용을 진행 중인 대한항공은 앞으로 이곳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상황을 24시간 관제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전환 작업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는 관제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전환 작업 상황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과 장애나 보안 문제 발생 시 대책본부 역할을 하는 대회의실로 구성됐다.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던 데이터센터,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업무 모두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종합상황실로 통합돼 운영자가 한눈에 모든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운영도 통합돼 장애 발생 시 발생 위치와 규모를 바로 확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오픈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끌어 내 전 세계 고객 편의 향상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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