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집세는 오는 8월 16일부터 BMW그룹의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BMW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9일 BMW 그룹에 따르면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올리버 집세는 오는 8월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BMW 그룹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는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이 BMW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그는 BMW 그룹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집세는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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