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곡군립공원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푸른경남연구회(회장 박준호 의원)는 지난 18일 함안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해 도 산림녹지과, 산림비전포럼 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함안군 임업인 산림소득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는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한 연구회는 입곡저수지, 인공폭포, 산림욕장, 문화공원을 둘러본 후 지난해 10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운행하고 있는 입곡저수지 무빙보트를 체험하고, 군립공원과 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함안군청에서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국유지 임대활용방안 마련, 임의벌채 요구, 소규모 산주 지원 방안 등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 요구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행부와 함께 장·단기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준호 회장은 “산림자원은 공익적 가치가 높아 개발행위 등에 제약이 많아소득창출이 쉽지 않다”면서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법령 정비 등을 통하여 임업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푸른경남연구회가 실시하고 있는 임업인간담회는 5월 2일 밀양, 5월 31일 고성에 이어 함안 방문이 세 번째이며, 하반기에도 시군을 순회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